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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월세 오르지, 보증금 올려달라 하지,
    가계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주거급여’라는 이름으로 매월 주거비를 지원해주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 주거급여, 단순히 “가난한 사람만 주는 돈”이 아닙니다.
    정확한 소득 기준과 거주 지역, 가구원 수에 따라
    최대 월 56만 원 이상까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죠.

     

    “나는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지역별, 가구별 지급 금액 지금 정리해 드릴게요.

     

     


    지역에 따라 얼마나 다를까?

    주거급여는 거주지에 따라 1~4급지로 구분되며
    지역이 비쌀수록(예: 서울) 급지가 높고, 지원금도 높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은 1급지, 인천과 경기는 2급지,
    광역시나 세종, 특례시는 3급지, 그 외 지역은 4급지로 분류됩니다.

    2025년 주거급여 지급 금액 정리 (임차가구 기준)

     

    구분 1인 가구 2인 가구 3인 가구 4인 가구 5인 가구 6인 가구 이상
    1급지 (서울) 352,000원 395,000원 470,000원 545,000원 564,000원 667,000원
    2급지 (경기·인천) 281,000원 314,000원 375,000원 433,000원 448,000원 530,000원
    3급지 (광역시·세종시·특례시) 228,000원 254,000원 302,000원 351,000원 366,000원 437,000원
    4급지 (기타 지방) 191,000원 215,000원 256,000원 299,000원 313,000원 373,000원
     

    ※ 상한액 기준. 실제 지급액은 실제 임차료 수준에 따라 다름.
    ※ 월세가 상한보다 낮을 경우 실지급액은 월세 금액 수준으로 조정됨.

     

    실제 사례로 확인해볼까요?

    서울에 사는 1인가구
    월세 40만 원이면 상한액 352,000원까지 지원 가능.
    만약 월세가 35만 원이면, 실지급액은 35만 원.

     

    인천에 사는 3인가구
    월세 40만 원이면 상한액인 375,000원 내에서 지원.
    월세가 38만 원이면 전액 지원 가능.

     

    지방에 사는 2인가구
    월세가 25만 원일 경우, 4급지 기준 상한 215,000원.
    월세가 22만 원이면 전액 지원되고, 그 이상이면 상한 내에서만 지원.


    수급 기준은 따로 있다?

    그렇습니다. 지급 금액만 본다고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건 아니죠.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일 것
      → 1인가구 약 1,165,000원 이하
      → 2인가구 약 1,954,000원 이하
    • 전·월세 거주자일 것 (자가는 수선유지급여 대상)
    • 가족 수와 지역에 따라 차등 지원

     

     

     

     

    즉, 서울이라도 고소득자면 해당 안 되고
    지방이라도 소득이 낮고 임대료가 있으면 충분히 해당될 수 있습니다.


    내가 받을 수 있는 금액, 확인하려면?

    복지로 웹사이트나,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본인의 주거급여 예상액을 계산해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서류 몇 장만 준비하면 신청은 어렵지 않습니다.

    • 신분증
    • 임대차 계약서
    • 통장 사본
    • 소득 확인 서류 등

    마무리 요약

    • 주거급여는 거주지역과 가구원 수에 따라 최대 667,000원까지 지급 가능
    • 서울일수록 상한액이 높고, 지방은 다소 낮지만 수급 가능성은 오히려 높을 수도 있음
    • 소득 기준만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 (기초수급자 외에도 가능)
    • 월세가 높아도, 상한선 기준 내에서만 지원
    • 내가 받을 수 있는지 모의 계산부터 시작하세요

    이런 복지제도는
    한 달 빨리 신청하느냐, 모르고 놓치느냐에 따라
    몇 백만 원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이미 신청자는 전국 수십만 가구.
    혹시라도 본인이 받을 수 있는데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꼭 한 번 체크해 보세요.